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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메이플 집중채용 - 메이플스토리 pc 게임 프로그래머 채용 후기(2) 본문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불합격. 이와 동시에 나와 같은 학교,과를 나온 동기가 내가 보았던 포지션에 합격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떨어졌기에 마음이 싱숭생숭 했다. 동시에 나도 충분히 할 수 있겠구나 생각도 들었다.
면접 질문으로는 주로 나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내용과 cs전반의 기본적인 내용들, 기본적인 그래픽 지식, 개발 방식에 대한 견해등을 물어왔다. 준비한 것은 별 어려움 없이 말을 뱉었지만, 생각지 못한 내용을 들었을땐 긴장이 되며 말을 쉽게 이어나가지 못했다. 돌이켜보면 대답을 못한 질문이 몇 개 되었고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 질문이었다. 따라서 앞으로 좀 더 넓고 깊게 공부하려한다.
이후 포트폴리오를 보충하려 unreal 5를 써서 동기와 만들어 왔지만 약 2주 만에 어긋났다. unreal와 visual studio를 썼는데 한낱 노트북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었고 설정과 빌드 컴파일 문제에만 하루를 다 쓰는 일도 있을 정도였다. 나는 게임을 만들려고 머리를 싸매는 것은 몰라도 알 수 없는 문제들로 빌드나 컴파일 문제로 머리를 싸매고 하루를 버리는 것이 도저히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것 같지 않았다. 따라서 unity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했고, 동기는 여전히 unreal 엔진을 공부하고 싶어했기에(이후에 학원을 다니며 directX로 게임을 만들 예정이란다.) 과감히 프로젝트를 폐기하고 Unity로 1인 개발을 시작하려 한다. 아이디어는 동기와 했었던 게임을 연장하고 짧은 기간동안 핵심적인 기능을 써보고 그것을 위해서 어떤 것을 공부했는지 어떤 것을 배웠는지를 서술할 수 있는 게임, 즉 최소한의 포트폴리오만을 위한 게임을 만드려한다. 이것들은 게임회사들의 공고에서 어떤 것을 요구하는지 - 우대사항 또는 지원자격에 ~~을 해본 사람 ~~기술을 써 본사람, 등으로 알 수 있다. 그와 동시에 cs를 더욱 견고히 하며 하반기에 있을 나의 마지막 도전에 준비해보려 한다.
2025년에는 꼭 취뽀를 하겠다.